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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참 좋은 물건이다. 좋은 일에도 술이 있고 나쁜 일에도 술이 있다. 어떠한 물건도 이렇게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다 찾는 물건은 없다. 유독 술인가 생각된다.


좋은 물건을 좋게 쓰면 약이 되는데 나쁘게 쓰면 독이 된다. 특히 술이 그렇다. 술을 마시면 흥분 상태에 처하게 되어 본인의 지성을 읽고 행동하며 담이 커진다. 못할 일도 없듯이 행동한다. 감성적이거나 무책임하게 일을 처리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온다.


술에 대한 관대함은 한 개인의 인생을 망친다. 사회는 관대해도 법은 관대하지 않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본인에게는 관대해서는 자기를 망친다. 세상은 남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해야 한다고 한다. 그 뜻은 자기의 일은 자기가 책임을 져야 하니 절대 실수를 하거나 위법 행위를 해서는 안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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